월곡 카페 [야벳] 강아지 동반 카페
월곡은 예전에 내가 살았던 곳..
지금도 미아사거리 근처기 때문에 여전히 내 생활권이댜
익숙익숙
이 근방에서 오래 살았더니 이 동네 정들어서
사는게 좋은데 올해는 다른 구로 이사를 가야 하는군...
성북구 너무 조은데ㅠㅠ
우리 개가 다니는 동물병원도 월곡역 근처라
슬개골 한번 봐야할 것 같아서 데리고 갔음
근데 갔더니 점심시간 걸려서
바보...
한시간 정도 시간이 비어버렸댜
월곡역 강아지 동반 카페
찾으니까 다행히 건너편에 있어서 강아지랑 뛰뛰해서 감
내부 널찍하고 저 카운터 안쪽으로도 2개정도 자리가 있음
공간 활용을 진짜 잘 하신 것 같댜
베이지 브라운 그린 오렌지
딱 내가 좋아하는 조합들.. 이사가면 이런 색감으로 할거예요!! 💚🧡
배가 고팠기 때문에 빵도 하나 먹기로 함
잠봉뵈르 샌드위치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시면 댐
직접 가져다 주셨다
잠봉뵈르 맛있었는데 아니 여기 커피 맛있어...
아아로 먹었을 때 내가 딱 좋아하는 느낌이 있는데
이걸 말로 설명은 못하는 커피알못ㅎㅎㅎ
너무 더운 여름에 생맥주 마시고 싶다!! 하는 사람이 있고
아아 먹고 싶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바로 난데..
진짜 너무 더울 때 먹고 싶은 아아임...
머그면서 옆에 의자에 줄 묶어놨더니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꼬리 치는 우리 gae
사장님이 귀여운 물그릇에 물을 주셔서
촵촵촵촵 마심
자기 풀어달라고 한참 낑낑대다
바닥에 잘 안 앉는 강아진데
엎드려버렸다𓆩😂𓆪
카페에 앉아서 카페 야벳 검색해보고 알았는데
여기가 또 플리 맛집이래요
맛있는거 많네 ଘ(❁•̀ 3 •́)━☆*✲⋆
이 날 화요일 연차였어서
여유로운 평일을 만끽하고 개 데리고 병원 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