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힙지로..
옵빠랑 작년엔 꽤 자주 가던 을지로..
진쨔 오랜만에 갔다
조만간 오빠랑 추억이 있는 와인바 댕겨와서 후기 써야징 히히
원래는 [을지로 장만옥] 가려고 했는데
대기가 좀 걸려서 바로 앞 다른 루프탑바에서 일단 맥주 한잔 했슴
맥주 한잔만 딱 먹고 알림 오면 장만옥 가자!! 했는데
메뉴 하나 덜 나왔는데 알림이 와버림..
so-sick 대장들이랑 간거라 이미 생맥 500에 배가 차버렸샤
그래서 장만옥 패스하고 오디가지 하다가
그래도 밥은 안 먹었으니 순대국을 먹자! 하고 청와옥을 갔슴니다
소식대장들 맞음
을지로3가 11번 출구 코앞에 있읍니다
그래도 많이 안 기다리고 금방 입장했따
앞에서 좀 떠들고 있으니까 불러주셨슴
메뉴 이러케 있읍니다
띵동~ 안하고 걍 저거 QR찍어서 주문하면 댐
신기방기
우리는 순대국밥이랑 육회랑 모듬순대 주문했움
테라도... 히히
통영어리굴젓, 쌈장, 새우젓
부추랑 무생채, 깍두기~
셀프바에서 모자란거 가져오실 수 있음
기본 순대국밥도 일단 뽀얀 색은 아니댜
밑에 다대기 더 깔려있슴
모듬순대도 나왔셔요~~
순대랑 수육 밑에 숙주도 많이 깔려있어서
야채 같이 아삭아삭 먹을 수 있어서 조았음
순대 초장에 찍어 먹는게 전라도st랬는디
전에 광주 여행갔을 때 국밥집에 갔더니 초장을 줬었댜
신기했음..
을지로 놀러 갈때마다 꼭 봤었던 청와옥을
어케 다녀와봤는데
음식 다 마싰었고.. 직원분이 몹시 친절하시면서 장난끼 많으셨슴
간 세게 먹으면 먹다 약간 뭔가 피로해지는 느낌이 있는데
간이 다 적당해서 몹시 만족
청와옥 아직 안 가보셨으면 가보세여..
저는 이제 가봤거든여( •͈ᴗ-)ᓂ-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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