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재작년에 보문동으로 이사를 왔다그 전엔 장안동이었음 이사 오고 그 짧은 2년 사이에 성북천을 따라 카페가 진짜 많이 생겼는데여긴 있었지만 그간 안 가본 곳이었음 점심 때 호다닥 밥을 먹고 성북천 산책하는게 낙인 요즘..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안 가본 카페를 가보쟈! 하고 드디어 스페이스 코르에 갔다요샌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은데여긴 꽤 내부가 큰 편! 기가 막히는 빛반사 메뉴판 쿄쿄쿄 커피 기다리면서 잠깐 바깥 구경하는데진짜 그냥 멍 때리다가 집에 가고 싶었댜현실은 회사 복귀....〣( ºΔº )〣 지금이 진짜 푸릇푸릇 알록달록 날씨도 딱 걷기 좋은 날씨..조금 있으면 엄청 덥겠지ㅠㅠㅠ 바람 적당히 불고 딱 좋은 날씨라야외에 앉아 계신 분들 짱부러웠셔... 하지만 저는 이걸 들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