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숲] 강아지 동반 대형 카페

웃어야지

 

3월 말에 오빠랑 우리 개랑 남양주 강아지 동반 대형카페 팔숲 갔던 이야기..

 

 

대체로 내가 다녀오는 웬만한 곳은

다 옵빠가 찾아서 가는 것.

고맙슘다

 

이 날은 우리 개를 위해서 오빠가 강아지랑 같이 갈 수 있는 카페를 찾아줘따

호다닥 준비하고 이동장에 넣어서 출발

▐ ☯ ᴥ ☯ ▐

 

 

강을 따라 가다보면

초록색 표지판이 나오는데여

여기서 좌회전하면

 

 

 

이러케 골목이 나옵니다

올라가서 우회전하면

 

 

그래 너희 사랑 많이 해...

이런 벽이 나옴... 흠흠..

 

 

 

원래 뭐라고 쓰여 있었는지 알 슈 없는 돌간판 팔숲집

 

 

카페 초입부터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짱많읍니다

서울 벗어난 맛은 이런데서도 느낄 수 있댜 

최초 30분 3,000원

이후 10분당 1,000원 이런거 없다..

 

 

 

왠지 숲속 가든같은 외관

 

건물 1층은 없고 반지하층이랑 2층이 카페인데

반지하층이랑 외부는 강아지 개능

2층은 불개능

 

 

나는 개랑 같이 있어야 해서 오빠가 커피 주문하러 갔슴

 

 

가벼워 보이는 그네.. 서서 타면 360도 될 것 같은디

 

 

 

인스타에 팔숲 검색하면

통유리 숲뷰가 나오는데요

그건 저 2층에서 찍으시면 됩니댜

 

저는 못 올라갔긔

 

 

 

저 반지하층도 꽤 넓다

걍 구경만 해야지~ 하고 갔었는데

 

 

 

단점은 말소리가 엄청 울림

 

백색소음이 들려야 집중이 잘 되신다고

카페가서 일하거나 공부하시는 분들 계시자나요?

저긴 안댐

갱얼지라도 한번 짖으면

 

 

 

 

우리는 갱얼지 뛰뛰 시킬거라 야외에 앉기로!

길을 따라 쭉 가면 야외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댜

 

메뉴는 오빠보고 올라가서 찍어다 달라고 부탁해서

 

 

일케 받았네요 챔고들 하십셔

 

나는 메뉴 못 봤기 때무네 걍 뜨아 부탁했슴

 

크로플이 있는줄 알았다면....

더 나은 선택을 했겠지ᐡ ̳ට ̫ ට ̳ ᐡ

 

 

빈 종이컵 아닙니다..

 

대형 찌아아에 끌려가는 우리 옵빠.. 다녀오셔..

 

돌아옴. 행-복

 

또 가자고 함

 

모해 일어나.

 

일어나라고.

 

전경을 찍고 싶은데 불편해하실까바 소다로 찍어서 필터걸림 굿굿....🤣

 

카페 앞 주차공간 옆쪽으로 뒷산도 올라갈 수 있어서

커피 마시는 동안 야외 자리 3바퀴 돌고

트레이 반납하고 나가는 길에

뒷산도 한번 올라갔다 왔더니

 

우리 강알지 집 와서 코골고 잤슴니다

 

다양한 친구들이 와서 놀기 때문에

눈요기 하기에도 좋움...҉*\( ・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