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기•••(๑•᎑<๑)ー☆

지방순이의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기(1)

우리개귀여움 2024. 5.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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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읊어보자면..

지방에서 올라와 10년째 서울 생활 중인 지방순이

그간 낸 월세가 눈물나게 많은 지방순이..

이사를 여즉 7번을 하면서 서울 부천 인천 역마살이 껴서 살았댜

 

청약 통장을 만들고도 여전히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가 조금 더 들면서 '혹시 모르니까 매직'을 가슴에 품고 있었움...

 

처음으로 예비를 받은 곳은 영등포 가로정비구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예비 11번이었지만 기회도 오지 않았댜 쿄쿄쿄

 

22년부터는 서울에 청약 떴다 하면 숨쉬듯이 넣던 시절이었으므로

좀 실망했었음..

 

예비 받고 급하게 청약 통장에 680정도를 맞춰놨었지만

아무튼 광탈이었다

 

그러다 23년 3월 17일..

출근 준비를 하려고 알람을 끄고 폰을 쥐고 터벅터벅 화장실에 들어가서 

화면을 봤는데

( 」。╹o╹。)」 나는 센트레빌이랑 연이 있나

 

잠결에 여기가 어디더라... 하고(임장 그게 뭔데요?) 지도를 보고

음... 어카지 라고 생각함

 

역마살이 껴서 살았지만 증말 모르는 동네였던 것

부동산에 관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어서 상하급지도 알지만

나에게 중요한 건 집이 생기는 것 + 공급금액이었으므로

상급지는 사실 당첨돼도 문제였다ㅎㅎㅎ

 

 

 

출근길에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엄마 나 청약 넣은게 있는데...."

 

부모님이 며칠 상의를 해보시고 나도 고민을 하다

(전형적인 선당후곰..ヽ(‘ ∇‘ )ノ)

결국 내 집을 만들기로 탕탕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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