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순이의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기(2)

내가 살 곳

 

벌써 당첨된 지 1년이 지났다니 허허 참

너 내 집이 되어라! 하기로 마음 먹은 후에는 이제 뭘 어떡하면 되는 지 

사방팔방 알아봤다

 

일단 내가 당첨된 곳은 은평구 역촌동에서 열심히 오늘도 짓고 있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저 입주할거예여 적격인지 봐주세여!

이걸 하러 서류를 준비해서

DMC에 있는 견본주택으로 갔다

 

시간대를 예약했던 것 같기도...

1년이 지나서 아리송..

 

나는 생애최초로 당첨이 된거긴 한데 일반 추첨제로 당첨이 된 거였음 = 랜덤

(특공 때 잊고 있다 다음 날 1순위 넣었던 모양...)

서류는 저렇게 필요했다

이건 내가 찍은건지 입주자 단톡에서 받은건지 기억이 안나...

서류 다 준비하고 반차 쓰고 DMC역 도착!

내가 맞는지 확인하는 서류 내고 계약금 입금할 계좌번호를 받아서 집에 갔다

바보..

거기가 모델하우스인걸 몰랐던 나..

신나게 나와서 집에 가버렸슴ㅎㅎㅎ

난 모하는 계속 있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철거를 해버리고 더이상 볼 수가 없댜

 

계약금 낼 계좌번호~ 세대마다 계좌번호가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