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액티비티 [스피드존]에서 ATV 타기!

이것은 10월에 있었던 일...

10월 2일 퇴근하자마자 옵바랑 양평으로 향했음

카라반 숙소를 예약해놨기 때문..

햅삐 개천절 캬캬캬

 

스마일카라반캠핑장 너무 조아.. 또 갈거예요...

가는 길에 마트 들러서 라면이랑 김치랑 떡볶이 순대 떡갈비 볶음밥 이런거 사가서 해먹었댜

담에 가면 숯불에 고기 구워먹어야지 엉엉

 

퇴실 전이라 수건이 널려있는데요..

진짜 깔끔하지 않나여!

ㅊㅊ

날씨 너어무 좋았댜~~

근데 왠지 도착하니 흐려졌음

하지만 비 예보가 없었기 때문에~~

 

패키지 구매하면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됴?

가격은 이러케~~

ATV 인당 하나씩 타면 2만5천원

한대를 두명이 타면(어린이가 있다던지 그런 것 같음) 3만5천원!

 

나랑 오빠는 한 대 씩 5만원 결제했댜

 

더 흐려진 것을 이땐 몰랐지...

저게 새로 오픈했다는 카트입니다 시속 50키로까지 간다고 하는데

종종 스핀하는 분들 계셨음

과욕..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여름엔 빠지에 사람 짱많았을 것 같은 곳

하지만 이젠 쌀쌀..

한적한 주차장,,

 

화살표 쪽으로 가면 ATV 사무실이 나옵니다

헬멧은 프리사이즈!

턱끈만 잘 조이면 댐

 

대강 설명을 들었는데

아무튼 저기서 유턴해서 오는데 내려올 땐 조심하기(가드레일 있다 없다 함)

막 달리고 싶은거면 카트 타기

이걸 탈거면 목적은 경치 구경..

둘다 면허 있어야 댐! (우린 따로 확인은 안 하셨는데 생년월일 적기 때문에 너무 어리면 하실 것 같댜)

 

 

견인하면 10만원이라고 적혀있는데 빛반사로 기가 막히게 안 보이네

갑니다아아ㅏㅏㅏㅏ

오빠가 뒤에서 찍어줬다 히히

 

종종 뒤에서 차가 오긴 옴

면허는 있지만 쓸모없는 면허가 있는 나는

차 오자마자 당황..

 

우리가 탈 때는 두 대가 지나갔는데

아무튼 어케 잘 비켜드렸다ㅋㅋㅋㅋ

 

10-20으로 달리면 좀 답답하고요...

저는 대체로 40정도로 다녔슴니다

 

첨에는 엄청 겁 먹었는데 나중엔 시야 트이면 좀 더 달렸음 깔깔깔

반환점 도착!! 생각보다 꽤 거리가 있었댜

인당 2만 5처넌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면서 달렸읍니다

몹시 즐거워하던 구남친...현남편..

 

돌아가는 길~~

 

내려가기 시작하고 얼마 안 지나서 비가 오기 시작했다ㅋㅋㅋㅋㅋ

우천 시 우비도 빌려주시는걸 봤기 때문에

원래 비 와도 타는거구나 하긴 했지만

이렇게 바로 경험할줄은 몰랐어요...

 

오빠가 뒤에서 따라가면서 비 맞으면서 타서 기분 상하는거 아닐까? 걱정하고 있었다는데

앞에서 내가 싱글벙글 웃고 있어서 (아니구나..)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 맞고 돌아온 우리의 붕붕이들

사장님 안 계셔서 알아서 잘 파킹하고 돌아왔습니다ㅋㅋㅋㅋㅋ

아니 어디 하나 부수고 왔으면 어쩌시려고!

근데 폰번호까지 다 남기긴 했음..

 

상주견인 것 같았는데 덩치에 비해 몹시 애교 많고 귀여웠슴

 

ATV 너무 재밌댜!! 담에 다른 곳 가서도 또 타야징~~